황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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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 黃土 - Loess ) 뢰스라 한다. 지름은 0.002~0.005mm의 퇴적물로 형성된 황색, 및 적색의 흙으로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황허강유역과 유럽의 중앙부에 이르기까지 성분과 함량은 다르지만 널리 분포되어 있다. 황토란 다량의 실리카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 실리카에 의해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점력을 지니고 물을 가하면 찰흙으로 변한다. 또한 황토는 석영,장석,운모,방해석등이 들어 있어서 이들 물질이 철분과 함께산화작용을 받아 황색,자색,적색,회색,미녹색 등의 색깔을 나타낸다. 황토의 분해력,자장력,흡수력,투명성,생명성,그리고 그 속에 녹아있는 약성들과 열을 가했을 때 황토에서 내뿜는 원적외선은 우리몸의 생리작용을 활성화 시켜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흙중의 황토는 우리 몸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가장 많이 방출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흙의 "氣"라고 말하며 현대의학에서도 생리작용을 활성하고 각종 질병에 치유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대학병원에서도 이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산해경"에서는 황토를 생과사의 죽지 않는 매개물로 중요시 다루었고 "왕실양면술" 에서는 훗날 나약해진 세상 사람을 구하는데 황토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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